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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신 하나님 (시 73:1~28) 최요한 목사 > 설교 말씀

공평하신 하나님 (시 73:1~28) 최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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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6-08-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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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편을 기록한 아삽은 하나님은 공평하신가?'라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악인이 형통한 모습을 바라보며 살아야 했고, 지금도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아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적 고뇌의 문제요, 인간 실존의 문제와 맛 닿아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사단의 활동 무대이기에, 어쩔 수 없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의문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허용하심이 있기에 사단도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할 수만 있다면 택함받은 그리스도인들이라도 미혹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 이 세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의 미혹도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에 모든 선과 악은 확실히 구분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의하면 마지막 심판 때가 아니라도 악인들의 종말은 비참합니다. 사단이 공중권세를 잡은 동안에는 이 세상이 그들의 세상이기에 악한 짓을 하고도 번성하고 남을 괴롭게 하고도 왕성하였을지라도 그것은 잠깐뿐인 이 세상에서의 영광일 뿐이고 저들이 죽은 후에 가게 될 저  세상에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고통 가운데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 세상 속에 살면서 '하나님은 공평하신가?'라는 의문을 수 백 번 한다 하더라도 그래도 하나님은 역시 공평하십니다. 그 놀라운 진리를 아삽은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지금은 뜻대로 일이 안 풀리고, 지금은 괴로운 일이 많고, 지금은 되는 일이 없어 보여도, 하나님은 공평하시기 때문에,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그것을 모두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공평하신 하나님으로 다가오십니까?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고 구별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의 차별 없으신 사랑 덕분에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어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공평하시고 차별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별하십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 속에서 불신자들과 섞여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누군지 잘 알고 계십니다. 지금은 비록 세상 속에서 고통받고 멸시받고 어려운 일을 당하며 살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하여 모두 지켜보고 계시고 장차 하나님의 백성들의 눈물을 모두 씻어 주시며 모든 아픔을 갚아 주실 것입니다.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구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는 모두 하나님의 공평하신 성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아삽은 오늘 말씀 마지막 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세상에서 악인이 잘되고 흥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질투하고 괴로워할 이유가 더 이상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공평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만 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 되고 그러함으로 우리가 하나님 품 안에서 주님이 하신 모든 일을 세상을 향해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지경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초월하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평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차별하시지 않고 구별하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믿으시고 세상을 초월하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주님 오실 그날까지 거룩히 구별하여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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